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주축으로 여러단체들이 “차별없는 세상, 행복한 대전” 주제로 420장애인대회가 개최됩니다. 3대 정책요구안은 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활동보조지원법 전면 개정,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 등 세가지입니다.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전락시켜온 정부가 만들어낸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투쟁으로써 장애 인권을 쟁취하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구성된 연대투쟁체로 매년 4월을 앞두고 정부 측에 요구안을 내걸고 지속적으로 투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에서도 4월 2일(목)오전11시 대전시청북문앞 2015 대전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기자회견이 4월17일(금) 오전11시 대전시청북문앞 부양의무제폐지 선전전 및 퍼포먼스 시위가 있습니다.

420공투단은 장애인의날인 4월 20일을 전후로 노숙투쟁과 각종 기자회견 및 집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420문화제 등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4월 20일 월요일을 앞두고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더욱 가열찬 투쟁을 전개한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미술전, 투쟁전시회는 물론 버스타기, 심야문화제, 집중투쟁이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