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는 10월 12일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장애인 성폭력실태 및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성폭력피해자 지원 유관기관과 시설 종사자, 장애인 실무 관계자와 관내 시민들이 참석해 대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성폭력의 실태와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대책, 예방책 등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경 대전시 교육정책의원이 좌장을 맡고,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인원 소장이 장애인성폭력의 현황과 실태를 발제하였습니다. 진보라 변호사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있어서의 제문제, 권내건 검사는 발달장애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보다 적정한 처리방안, 김지숙 원장은 장애인성폭력방지를 위한 보호시설의 기능 및 정책제언, 최춘식 장학사는 장애학생 성폭력예방에 대해 토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