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월)부터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여장연 강당에서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받아 ‘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이 창단됐다. 8월 4일(월) 수업에서는 파트를 구별하기 위한 오디션이 있었다. ‘고향의 봄’과 ‘과수원 길’을 부른 후 지휘자가 음색을 판단하여 알토와 소프라로 나뉘었다.

합창수업에 앞서 발성법에 대해서 배웠다. 인후를 벌려서 소리 내는 방법, 성대를 사용해서 소리 내는 방법, 후두를 사용해서 소리는 방법의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주님을 따르기 위하여’를 바이브레이션 있게 부르기도 하고, 파트별로 연습하여 화음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추정엽지휘자는 본 경연에서도 소리가 잘 나오도록 “연습을 할 때는 실질적으로 하라”고 단원들에게 강조하였다. 8월 11일(월)에도 합창이 진행되오니 관심 있는 회원들은 주저하지 말고 참여 해주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