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화) 오전 10시 ~ 오후 2시 대전여성장애인연대강당에서 의료민영화에 관한 강의와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강의로 정기모임이 진행 되었다.

김연희 강사의 의료민영화 강의에서는 건강보험카드만 지니고 있으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공공재인 의료는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고 하였다.

하지만 병원은 주식회사(영리자회사)라서 부대사업을 하는데 지금은 장례식과 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원격진료, 체육시설, 각종 건강보조제를 판매하여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돈이 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국민들의 건강보험료가 올라가게 되고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국민들이 필요한 것을 요구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병원은 치료보다는 예방을 최우선으로 바뀌어야 하며 돈보다는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점심식사 후 대전 서부소방소 월평 119 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박종호 구급대원의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화제 발생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반응을 확인 후 119에 신고하여 가슴을 압박 30번하고 기도를 유지하여 인공호흡2회를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실시하면 된다고 하였다. 어떤 사항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