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지원센터에서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9일(화)부터 13:00~15:00 나도 할 수 있어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지적장애인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익혀보는 프로그램이며 격주로 진행된다.

5월 18일(화)에는 수목원 관람을 하였으며 열대식물원 내 작품전시관을 둘러보고 건강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관람에 대한 소감도 나누어 보았고 또 전시관에서의 예절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5월 28일에는 만두 만들기 요리실습으로 야채를 다듬고 양념된 고기를 불에 익히고 만두피에 속을 넣는 과정을 하였다. 만두 만들기를 하면서 칼과 불을 사용할 때는 다치지 않게 사용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만든 만두를 먹으면서 오늘 어땠는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6월 11일에는 남쪽으로 튀어 영화감상을 하였으며 회원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좋아하였다. 7월 9일에는 일상생활 훈련을 하였으며 내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정리정돈 하는 방법과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8월 방학이 끝나고 9월 3일에는 성교육을 하였으며 남성과 여성의 신체구조와 여성의 신체발달에 따른 몸의 변화, 위생과 청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뮤지컬관람, 영화관람, 외식문화체험하기 등 11월까지 나도 할 수 있어요가 실시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