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탐방 여수엑스포

6월 20일~21일(1박2일) 대전여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문화탐방프

로그램으로 여수 엑스포를 다녀왔다. 여수 엑스포는 꼭 가볼만한 곳

이지만 하루에 모두 다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여수 엑

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다.

여수엑스포 탐방을 통하여 우리는 최근에 국제적인 큰 관심과 화제

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해양오염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물이 오염

되면 물고기도 죽게 되고 당연히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없게

되며 사람이 자연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또 자연을 지키기 위

해 우리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체험도 해

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

50여명의 회원이 조별로 나누어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세계 여러 나

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관 40여 곳과 아쿠아리움, 스카이타워,

오동도 등대 등을 보고 왔다. 밤에 이루어지는 오쇼는 정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동산교회에서 숙박을 하고 이튿날에는 돌아오는 길에 순천의 선암

사를 돌아보았다. 문화해설사의 선암사와 불교의 다양한 유래에 대

해서 듣고 사찰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절의 밥도 먹고 먹은 그릇을

닦아보는 등 절문화도 체험해 보았다.

회원들 모두는 이틀 동안 다리는 아팠지만 모두들 좋았다고 소감을

말해주었고 내년에도 더 유익하고 좋은 곳을 여행하고 싶다고 희망

도 이야기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