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매주 금요일 날 진행했던 수채화 수업이 끝이 났다.

1회 때는 선의 기초와 색의 기초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색의 명암단계

표현하는 것을 배웠다. 2회에는 색을 직접 칠해서 점점 진하게 점점 연하게

익히는 연습을 해 보았다. 공을 그리고 그 공을 명암과 질감을 넣어서 색을

넣는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지만 실습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3회

에서는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실습을 했으며 색에 대한 명암과 질감을 표

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4회 때는 나무를 그려서 색을 칠하는 과정을 했으며

5회때는 풍경화의 구도를 배우고 스케치연습을 하였으며 6회 때는 지난번

에 한 스케치에 색을 칠하는 과정을 하였다.

수업 7회 때는 풍경화 채색하기를 하였고 8회 때는 지난번과 같이 풍경화

채색하기와 각자 다른 풍경을 가지고 스케치하기가 이어졌고 스케치의 음

영 넣는 방법을 배웠다. 9회~ 12회 때는 스케치한 작품에 채색을 하였는데

채색시 처음부터 짙은색 사용은 하지 말아야 수정이 가능하며 짙은색 수정

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채색에 유의해야 하며 계곡의 물 색은 바닥에

깔려 있는 나뭇잎, 바위, 자갈의 색에 따라 색상선택을 해서 채색을 해야 한

다고 하였다. 11회 때는 경계선의 채색은 반드시 여백을 남기지 말고 연

결해서 채색하고 명암의 차이를 두어 원근감을 살리도록 하며 여백

을 주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케치 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는데 점점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들

면서 잘그리던, 못그리던 모두들 그림그리기에 열정을 쏟았다. 마지막 수업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0월에 있을 우리들의 작품 전시회때의 만남을

기약하며 수업을 마감하였다.